엠폭스 바이러스는 1958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하는 원숭이에서 주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엠폭스 바이러스에 대한 사람 감염 사례가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인간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천연두와 유사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11월 28일 기존 원숭이두창 (monkeypox)이라는 명칭이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며 질환명에서 원숭이를 뺸 엠폭스(MPOX)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다만,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기 위해 2023년까지 병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 엠폭스 바이러스의 특징
엠폭스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입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인간과 유사한 원숭이, 영장류 그리고 설치류와 같은 동물에서 발견이 되며,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폭스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이중 염기 RNA 바이러스라고 하는데요. 엠폭스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막으로 둘러싸인 원형 바이러스 입자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입자는 대략 200~300 나노미터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대략 10개의 서로다른 서브타입으로 분류되며, 이 서브타입들은 지리적, 유전적 및 생물학적 차이점을 기반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서브타입 중 일부는 인간과 유사한 동물 종에서 발견되었으며, 일부는 인간에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2. 엠폭스의 초기증상과 과정
엠폭스는 인간에게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수많은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5일~21일의 잠복기 이후에 나타나며, 초기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발열
- 두통
- 근육통
- 피로감
- 구토
- 림프절부종
이러한 엠폭스의 초기증상은 일반적으로 1일~3일간 지속되며, 그 이후에는 환자의 피부 상태가 악화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
초기에는 얼굴, 손목, 손가락 발목, 발바닥 등의 작은 부위에 나타나지만, 이후 몸 전체로 퍼져 갈 수 있습니다. 발진은 처음에는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여, 이후에는 수포나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
발진과 함께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열
발열은 초기 증상에서 시작하여, 증상이 악화되면서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열감
환자는 발열로 인해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2~4주 동안 지속이 됩니다. 치료는 대개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적 치료가 시행되며, 병의 경중에 따라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엠폭스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엠폭스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이 가능하며, 중앙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이되고 쥐, 원숭이 및 기타 동물에서 발견이 됩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대개 직경이 200~300nm의 크기를 가진 바이러스로서, 복제를 위해 호스트 세포 내에 침투합니다.
감영 경로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감염 경로는 직접 접촉으로 감염된 동물이나 감염된 사람과의 물리적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특히,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은 대개 원숭이, 박위, 큰 쥐 등의 동물과 접촉한 경우 발생을 합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도 가능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기침, 재채기, 대화 등)에 의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호흡기 감염 경로는 비교적 드물지만, 병원 감염 사례에서 보고된 바가 있다고 합니다.
직접 접촉
감염된 동물 또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
감염된 사람의 경우, 물리적인 접촉 또는 감염된 분비물(타액, 눈물 등)에 노출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호흡기 전파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비물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접접촉
감염된 물건(옷, 수건, 침구 등)을 건드린 후 손으로 얼굴이나 입을 만질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지 않지만, 감염된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감염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이 발생한 지역에서 여러 명의 사람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으며, 집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엠폭스 바이러스 감염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진, 열,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엠폭스의 치사율 및 전염율
엠폭스 치사율
엠폭스는 인간에게 전염되는 포유류 바이러스 감염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중증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엠폭스의 치사율은 매우 드문 경우에도 1% 이하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2003년 감염병 전문가 그룹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치명율은 1%~10%사이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증상이 발생할 확률은 상당히 낮으며, 대부분의 환자는 자연적으로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엠폭스 전염율
엠폭스의 전염율은 보통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감염된 물제촤의 접촉, 또는 감염된 분비물(타액, 땀 등)을 통한 간접적인 전파도 가능합니다.
전파되는 방법에 따라 잔염율이 다르지만, 엠폭스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드문 질병이라고 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발생 빈도가 높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고 하며, 엠폭스의 전염율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대체로 저감염성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5. 엠폭스 진단을 위한 검사방법 및 예방법
엠폭스 검사방법
엠폭스 진단을 위한 검사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바이러스의 DNA나 항체를 감지하는 혈액검사, 그 이외에 피부 상처나 발진 샘플에서 바이러스를 직접 감지하는 검사, 바이러스를 배양하여 증상을 확인하는 검사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적어도 증상이 나타나기 3~10일 이내에 검사를 하여야 바이러스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엠폭스는 수많은 질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엠폭스 예방법
엠폭스는 포유류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인간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적인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다음은 엠폭스 예방을 위한 개인적인 조치 방법입니다.
- 손씻기
- 접촉 피하기
- 마스크 착용
- 피부상처 관리
- 예방접종
위와 같은 개인적인 조치들은 엠폭스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엠폭스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능한 짤리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마무리
엠폭스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초기 증상으로 발진, 발열 및 두통 등이 나타나며, 증증도의 경우 수포성 발진과 함께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하며, 감염된 동물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엠폭스의 치료는 대개 필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중증도의 경우는 항바이러스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엠폭스의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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