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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마인드

[대머리 유전자] 유전과 환경

by 밴디스 2023. 1. 11.

천만 탈모인 시대라 불릴 정도로 많은 분들이 탈모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탈모 환자는 23만 3000여 명으로, 2016년 대비 10%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탈모가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의 인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쳐, 사람들이 많은 고민을 하게됩니다. 탈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면서 탈모를 벗어나는 방법, 원인, 예방법 등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조금 예민한 문제인 현대인들의 고민, 탈모에 대한 원인중 하나인 유전적인 요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대머리 유전자는?  

대머리 유전자 탈모

 

안드로겐형 탈모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대머리 유형으로 70%~80%의 유전적 요소가 영향을 미치며, 부모로 부터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아 나타나는 유형이라고 합니다.

 

탈모와 관련된 유전자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5알파-환원효소와 안드로겐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Chr20p11, 모발의 굵기에 관여하는 EDAR, 자가면혁 질환과 연관된  IL2RA, HLA-DQB1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Chr20p11 유전자를 보유하면 보유하지 않은 사람보다 안드로겐형 탈모 발생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탈모는 유전자 X염색체와 함께 부모님 모두에서 내려주는 2번과 20번 상염색체에도 나타나며, 탈모가 부모님 모두에게서 유전이 됨을 알 수 있으며, 부모님 중, 모계의 유전이 좀더 강하다고 합니다. 

 

대머리 유전자 탈모

이처럼, 탈모가 유전과 매우 밀접하다고 할 수 있지만,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확률이 높을 뿐이지 전부 탈모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탈모 유전자가 발현되어야 탈모 유전자로 인해 탈모가 진행이 되지만, 탈모 유전자가 발현되지 않으면 탈모가 발생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탈모 유전자가 발현되는 원인은 활성산소 증가, 자외선, 환경오염, 운동 부족, 영양의 과잉공급, 잘못된 생활습관 등 다양하게 있다고 합니다. 


탈모 유전자가 있어도 예방 가능!!

대머리 유전자 탈모

 

결국 탈모는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의 복합적인 환경에서 발생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둘다 탈모가 발생되는 것이 아닌 생활습관과 환경 등에 따라 탈모가 발현될 수 있고 안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탈모가 비록 유전적인 성향이 강할지라도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탈모 유전자가 없더라도 육체적, 정식적 스트레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현대인들에게 탈모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몸상태를 만들어야 탈모 뿐만아니라 다양한 질병도 예방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신을 다스릴 필요가 있습니다.


■ 탈모관련 대머리 유전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며

 

40대 후반 부터 탈모가 진행되었던 아버지를 보며, 저도 후에 탈모로 인해 대머리가 되는것이 아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규칙적이며 영양을 맞춘 식습관이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잦은 회식으로 식습관은 불규칙하여 운동이라도 규칙적으로 하며 최대한 탈모를 예방하려하고 있습니다. 

 

탈모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걱정하기 보단!! 긍정적인 사고와 운동 및 모발관리를 통해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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