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마인드

[진드기에 물렸을때] 쯔쯔가무시증 증상 원인

by 밴디스 2020. 11. 5.

[진드기에 물렸을때] 쯔쯔가무시증 증상 원인

 

쯔쯔가무시증 증상 원인

쯔쯔가무시증은 Orientia tsutsugamushi (오리엔타 쯔쯔가무시)에 의해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리게 되면 혈액을 통해 전신적인 혈관염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인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항생제 치료에 의해 잘 치유될 수 있으나, 진단이 늦어질 경우, 폐렴, 급성 신부전, 뇌수막염, 뇌염, 상부위장광 출혈, 다기관 기능부전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의 적절한 대처와 치료를 위해서는 빠른 판단과 진단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쯔쯔가무시증의 감염경로와 증상, 예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쯔쯔가무시증의 감염 병원체와 매개체

1) 쯔쯔가무시증의 병원체

쯔쯔가무시증 증상 원인 (출처:질병관리본부)

쯔쯔가무시증의 병원체는 리케치아의 일종인 Orientia tsutsugamushi 인데요. 직경은 0.5~0.7um, 길이는 1.2~2.5um의 모양을 가진 균으로 원형질이 세외외막과 세포내막으로 싸여있으며, 지당체, 펩티도글리칸, 점액증이 없고 매두 두꺼운 세포벽의 외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

쯔쯔가무증 증상 원인 (출처:질병관리본부)

쯔쯔가무시증의 주요 매개체는 털진드기의 유충인데요.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하고 있는 유충에 물렸을 때 감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진드기 유충의 쯔쯔가무시균 감염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성충에서 유충으로 전달된 것으로 유충의 성장을 위해 숙주의(사람 등) 흡혈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주로 사람이 감염된다고 합니다. 

 

 

2. 쯔쯔가무시증의 원인 (감염경로)

쯔쯔가무시증 증상 원인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진드기 유충은 성장을 위해 날카로운 구기를 이용하여 피부의 땀구멍 및 모공 등을 공격하여 흡혈을 하는데 사람이 가려움이나 통증을 느끼기 어렵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진드기는 사람에게서 직접 흡혈하는 것이 아니라 깨뭄에 의해 생긴 상처에 강력한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피부세포를 녹인 후 세포를 액화하여 체액을 섭취한다고 하는데요. 체액을 섭취할 시 침샘에 있던 쯔쯔가무시균이 인체로 들어가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증 증상 원인

쯔쯔가무시증은 전국에 걸쳐 발생을 하고 있으며, 남자가 35.5%, 여자가 64.5%이며, 주로 농촌에서 농사일을 하시는 노인 여성이 많이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남자에 비해 여자가 밭에 앉아 작업하는 일이 많아 진드기에 노출기회가 많은 것과 생활습관 등의 이유에 의한 것으로 추정을 하며, 최근에는 농촌 뿐만 아니라, 공원 및 잔디에서의 외출 시, 진드기에 물려 감염이 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증 증상 원인

풀밭에 누워서 휴식, 장갑 미착용, 풀밭에서 대, 소변, 상의 탈의 혹은 반팔입고 작업 등의 행동으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등산, 산책, 성묘, 벌초,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시기별로는 9월부터 증가하여 10월에 절정을 이루다가 11월 부터 감소하기 시작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 진드기인 대잎털진드기 유충이 주로 9월에 처음으로 나타나, 10월과 11월에 그 수가 정점에 달하니, 감염에 주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쯔쯔가무시증의 증상

쯔쯔가무시증 증상 원인 ( 가피발생 부위, 출처:질병관리본부)
쯔쯔가무시증 증상 원인 (가피, 츨처:질병관리본부)

쯔쯔가무시증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3주이며, 오한, 발열, 두통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나고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및 및 인후염이 동반되면서 발진과 가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발열은 첫째 주 동안 40℃에 가까운 고열이 동반되고, 발령 3~7일에 소양감이 동반되지 않는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몸통에서 시작되어 상, 하지로 퍼지게 됩니다. 

 

특히, 진드기에 물린 후 직경 5~20mm 가량의 가피는 쯔쯔가무시증을 진단하는데 있어 중요한 소견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가피가 주로 확인되는 부위는 팬티 속, 겨드랑이 등 피부가 겹치고 습한 부위에 자주 생기며, 신체의 후면 보다는 전면부에 많이 나타나고, 남자의 경우 주로 배꼽 아래쪽, 여자의 경우 배꼽 위쪽 흉부와 배꼽 아래쪽에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초기에 진단이 늦어질 경우, 호흡기계 이상으로 간질성 폐렴 및 급성 호흡부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 혈관이 침벙될 겨우 뇌수막염이나 뇌염의 증세가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난청이나 이명이 동반될 수 있으니, 초기에 발견을 하고 치료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쯔쯔가무시증의 예방방법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털진드기와의 접촉을 차단하거나 물리지 않도록 주위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농업 환경에서는 반드시 전용 농작업복 착용하여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풀숲에서 옷을 벗지 않으며, 휴식 시 에는 돗자리를 이용하시고, 풀숲에서의 용변은 자제해 주셔야합니다. 

 

일상 등산 및 산책 시 에도 복장에 주의해야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진드기 기피제는 여러 종류가 시판되고 있으니, 사용법이나 효과 지속시간등을 숙지하시고 정확하게 사용하여야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은 가을철에 위험한 감염 질병인 쯔쯔가무시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쉽지는 않고 방역을 통해 진드기로인한 쯔쯔가무시증 감염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으나, 그래도 가을을 맞아 단풍 구경 또는 산책을 하실 때 반드시 복장에 주의해 주시고, 풀숲에서의 행동에 조심을 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힘차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건강마인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설사] 원인 회복 음식  (0) 2020.11.30
구기자 분말 효능 성분  (0) 2020.11.19
유산균 효능 선택법  (0) 2020.10.30
10월 제철음식 효능 (해산물)  (0) 2020.10.12
[왼쪽 가슴 통증] 의심질환  (0) 2020.10.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