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은 입술, 혀, 구강저, 치은, 구인두, 타액선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전체 암 발생빈도의 약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 설암은 구강암의 약 40%를 차지하는 암으로 구강암을 설암이라고 할 정도로 구강암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설암은 50~70대의 노령층 중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나지만, 최근 40세 미만의 중장년, 청년층에서의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연령층에서의 설암은 상대적으로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구강암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노년층에서 청년층까지 발병율이 증가한 설암에 대한 초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1. 설암의 초기증상
설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염증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병원에 늦게 내원을 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혀가 부은 듯한 느낌, 음식물 섭취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입내새가 심하게 나타나고 간헐적인 출혈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1) 구내염
혀에서 가장 많이 발병되는 염증성 질환을 구내염이라고 합니다. 구내염은 1~2주 정도면 대부분 치유가되는데, 3~4주 뒤에도 같은 위치에서 구내염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혀에서 발생되는 단순한 궤양이나 구내염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최소 3주 이상을 지켜보면서 치유가 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백반증과 홍반증
설암의 또다른 초기증상은 주로 혀의 가장자리에 작은 백반증과 홍반증의 형태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혀에 백색 혹은 적색 반점이 생기는 경우에도 대부분을 원인을 잘모르거나, 자극에 의해 발생한 일시적인 증상의 가능성이 높으나, 점막의 변화는 드물게 설암의 초기 증상으로 발병할 수 있으므로 이전에 진단을 받은 경험이 없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것이 좋으며, 오래된 경우 최근에 반점이 두꺼워지거나, 헐거나, 범위가 넓어졌는지 확인하여 반점의 형태에 변화가 있을 경우,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3) 목에서 만져지는 혹
목에 없던 것이 새로 만져진다고 해서, 구강암인 설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데요. 감기만 걸려도 임파선이 부어 혹처럼 만져질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염증의한 것이라면 대개 3주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3주가 지나도 남아 있거나 오히려 크기가 커진것으로 느껴진다면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2. 설암 예방방법
평소에 술과 담배를 피하고, 구강의 위생 상태에 관심을 가지며 관리하는 것이 설암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예방 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다면, 지금이라도 예방에 힘을 쓰고, 조기 진단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설암은 발생부위가 눈에 잘 뜨이고 잘 만져지기 때문에 조금의 관심으로 다른 암에 비해 쉽게 조기 발견이 될 수 있습니다.
1) 금연을 하고 과음을 하지 않는다.
술, 담배는 설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설암 위험이 30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2) 항상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3) 날카로운 치아,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이 구강 점막을 만성적으로 자극하지 않도록 합니다.
4) 설암 최고의 예방법은 정기적인 치과 및 구강검진!!!!
3. 설암 초기증상과 예방법 포스팅을 마치며
설암은 진행 및 전이 속도가 빠른 편으로 조기 발견이 늦어지면 치료시기 역시 늦어지면서 예후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초기에 발견할 경우 수술적인 절제만으로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며, 금주,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을 할 수 있고 비교적 쉽게 관찰이 가능한 부위라고 하니, 이상이 있을 시 이빈후과를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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